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살을 뺐다.
고도비만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나의 몸은 점점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해갔다.
옷을 입어도 라인이 별로고 아저씨 같아서
스스로에게 불만족스러웠다.
살은 생각외로 천천히 빠졌다.
고강도의 절식과 폭풍 운동을 한 것이 아니었기때문에
천천히 빠진 것일수도 있는데
살을 천천히 빼면서 깨닫게 된 교훈이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살이 빠지면 몸은 가벼워지지만
대신 자신감으로 충만해진다는 사실이고
두 번째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사람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다이어트를 해라.
살을 빼라.
먹는 즐거움만큼이나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